2026년 9월 8일
현대해상 001450
-1.37%종가50300
시가51400
고가51500
저가50000
거래량307574
저평가 스크리닝 선정 —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PER
4.20배로 낮은 편이면서, ROE 19.77%로
최소 수익성 기준(5%)을 넘겨 오늘의 브리핑에 뽑혔습니다.
본 콘텐츠는 투자 자문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판단 및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다. 2026년 9월 8일 현대해상은 전일 대비 1.37% 내린 50,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51,500원까지 올랐다가 50,000원까지 밀리는 등 오르내림을 반복했고, 거래량은 307,574주였다.
최근 2년간 분기별 실적을 보면 뚜렷한 계절적 굴곡이 보인다. 2024년 4분기(영업이익 -750억원, 순이익 -828억원)와 2025년 4분기(영업이익 -1279억원, 순이익 -1146억원) 모두 적자를 냈고, 그 사이 분기들은 대체로 수천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3분기는 영업이익 7076억원, 순이익 6298억원으로 2년치 데이터 중 가장 컸다. 이후 2025년 4분기 적자를 지나 2026년 1분기 순이익 2364억원, 2026년 2분기 순이익 4183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이익 규모가 커지는 흐름이다.
4분기마다 적자로 돌아서는 패턴이 두 해 연속 반복된 점은 우연이라기보다 손해보험업 특유의 회계 구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사는 매 분기 책임준비금(향후 보험금 지급을 위해 쌓아두는 부채성 준비금)을 재평가해 손익에 반영하는데, 회계연도 말인 4분기에 이러한 재평가나 일회성 비용 반영이 몰리면서 다른 분기보다 실적이 눌리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2025년 3분기나 2026년 2분기처럼 준비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기에는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저PER·고ROE 조건으로 선정된 배경답게, 현대해상의 PER은 동종업종 평균보다 낮고 ROE는 더 높다.
2025년 4분기 적자를 지나 두 분기 연속으로 이익 규모를 키워온 흐름이 눈에 띈다.
최근 40거래일 동안 주가는 30.5% 올랐고, 이 기간 최저 35,000원에서 최고 54,700원까지 오간 뒤 9월 8일 50,300원으로 마감했다. 다만 최근 5거래일 평균 거래량은 443,390주로 같은 기간 일평균(575,008주)의 0.77배에 그쳐, 큰 폭의 상승이 있었던 것에 비해 최근 며칠간의 거래는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다.
최근 2개월 순매수 데이터를 보면 기관은 3,236,700주를 순매수했고 매수일 기준 평균 매집단가는 44,782원, 외국인은 같은 기간 317,695주를 순매도해 매수일 기준 평균단가는 45,058원으로 집계된다. 오늘 종가 50,300원은 두 평균단가보다 모두 위에 있다.
정리하면 현대해상은 4분기마다 적자로 꺾이는 계절적 흐름 속에서도 최근 두 분기 연속 이익을 키워왔고, 저PER·고ROE 조건에 맞아 오늘 스크리닝에 오른 종목이다. 다만 40거래일간 30% 넘게 오른 만큼 단기 변동폭이 컸다는 점과, 최근 며칠 거래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점은 함께 참고할 만하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 정보일 뿐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