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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0일

한국금융지주 071050

+0.31%
종가193400
시가190900
고가194200
저가185400
거래량207356
저평가 스크리닝 선정 —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PER 5.32배로 낮은 편이면서, ROE 16.73%로 최소 수익성 기준(5%)을 넘겨 오늘의 브리핑에 뽑혔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을 핵심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회사다. 2026년 9월 10일 종가는 193,400원으로 전일 대비 0.31% 올랐고, 장중 194,200원까지 오르고 185,400원까지 밀리며 하루 동안 등락폭이 컸다. 거래량은 207,356주였다.

아침 햇살을 받는 여의도 금융가의 유리 증권사 본사
한국투자증권을 핵심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의 사업 기반을 상징하는 여의도 금융가 모습이다.

최근 2년 분기 실적을 순이익 기준으로 나열해보면, 2024년 4분기 1,073억원을 저점으로 2025년 1~3분기까지 4,593억원, 5,403억원, 6,748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늘었다가 2025년 4분기 3,498억원으로 한 차례 꺾였다. 이후 2026년 1분기 9,166억원, 2분기 9,983억원으로 다시 두 분기 연속 증가했고, 이 2분기 수치는 최근 2년 구간을 통틀어 가장 높다. 금융지주사는 증권·보험 등 자회사의 운용 및 트레이딩 손익이 실적에 크게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근 두 분기의 뚜렷한 이익 확대는 이 시기 시장 환경에서 자회사들의 운용 성과가 개선됐을 가능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금융지주 분기별 영업이익·순이익 추이
모니터를 살펴보는 증권사 트레이딩룸 직원들
증권사의 운용과 트레이딩이 금융지주 실적에 영향을 주는 업무 현장을 표현했다.

최근 41거래일 동안 주가는 -10.7% 내렸다. 같은 기간 최고가는 241,000원, 최저가는 172,400원으로 변동폭이 상당히 컸다. 다만 거래량을 보면 최근 5거래일 평균은 154,579주로 같은 기간 일평균(211,601주)의 0.73배 수준이어서, 가격 변동폭에 비해 최근 며칠간의 거래 자체는 다소 잠잠해진 편이다.

2026년 2분기 순이익 9,983억원은 최근 2년 구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선정 PER은 5.32배, ROE는 16.73%로, 동종업종 평균보다 PER은 낮고 ROE는 높다.

최근 2개월 기관의 매집평균단가는 199,640원, 외국인은 197,956원으로 둘 다 오늘 종가 193,400원보다 위에 있다. 같은 기간 기관은 순매도(-1,398,410주), 외국인은 순매수(1,525,738주)를 기록했다.

금융 상담 창구에서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직원과 고객
금융회사의 또 다른 일상인 고객 상담과 서비스 현장을 담았다.

정리하면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두 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크게 늘었고, 그 결과 저PER·고ROE 스크리닝에 걸릴 만큼 밸류에이션 지표도 눈에 띄는 상태다. 다만 같은 기간 주가는 오히려 조정을 받아왔고 거래도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어서, 실적 개선 흐름과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구간으로 보인다. 이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참고 정보일 뿐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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